조랑말 프라모델 : 아직은 어렵네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김군 칠성시장에 갔다가 눈에 띄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결국 집으로 가져온 현대 조랑말. 아빠 취향인지 김군 취향인지 모르겠지만 결국은 두 남자가 쪄서 볶고 하는 프라모델이니 알아서 하라고 사왔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인 김군이 하기엔 너무 디테일하고 어려운 프라모델

사실 아버지가 더 좋아하시던 조랑말.레트로 걸 피규어도 포함되어 있다는 현대 조랑말 프라모델

프라모델은 아카데미 과학이야.라테는 아카데미 과학하면 고무 동력기였는데 곰손이, 맛손이 엄마는 고무동력기 대회하는 것도 정말 싫어하셨고, 비행기 날개종이에 풀을 발라 나무판에 붙이는 것도 정말 싫어하셨었는데ㅋㅋ

옛날 모습 그대로의 조랑말, 현대차 로고가 당당하게!!!

앞,옆,뒷모습

1975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 현대 포니!

박스도 복고풍이던데 열어보니 뭔가 복잡한 부속품 엄마는 보고싶지도 않아….ㅋㅋ

프라 모델 키트 제품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를 살펴 보도록 합시다.준비물이 필요합니다.저 핀셋은 엄마도 갖고 싶어하는 제품. 곰손이기 때문에 현장학습 도시락을 만들 때 뭔가를 만들어 준다고 하면 장비가 튼튼해야 할 수 있거든요.어머니는 요리용 정밀 핀셋을 갖고 싶어…

스티커 같은 것도 붙여야 하니까. 가이드에는 ‘전사지’라고 쓰여 있습니다.어머님은 왜 물에 불려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프라모델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작업하시는 거죠?병풀도 필요하고 에나멜 컬러세트도 필요하다고 하는데 집에 있을지 아빠랑 김군이 이 도구를 사왔는지는 모르겠어요

조립 전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가이드북과 함께 부품을 찬찬히 보면서 박스에서 꺼내기 시작한다.

가이드북과 함께 부품을 찬찬히 보면서 박스에서 꺼내기 시작한다.

가이드북과 함께 부품을 찬찬히 보면서 박스에서 꺼내기 시작한다.

부품이 엄청 작거든요.정말 엄마는 저렇게 작은 부품을 붙이고 끼우는걸 상상만 해도 너무 피곤한데 이걸 어떻게 조립하는지..ㅎㅎ;;;디테일도 살아있습니다. 작은데도 굉장히 세밀하고 뭔가 잘 만들어졌나 이런 느낌적인 느낌디테일도 잘 들어가 있고디테일도 잘 들어가 있고자동차 공장에서 이렇게 자동차를 만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자동차 하부는 물론 바퀴와 차 안의 부품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아카데미 과학 프라모델을 구입해 조립을 시작한 것은 오래됐지만 자르는 것은 물론 조립 자체가 너무 어려워서 김 군이 하기에는 너무 힘들었습니다.아빠랑 같이 하거나 아빠가 해줘야 하는데 아빠도 힘들어서 못한다고 포기하는 게 아니라 포기한다.언제쯤 완성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 완성될 날을 기다리며 상자를 가득 채우고 있네요 프라모델도 다양한 단계가 있는 것 같아서 다음에 구입하게 되면 아이들이 만드는데 어렵지 않은 프라모델을 구입해야 합니다.https://www.youtube.com/shorts/p-MdYqqvO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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